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조합과 시공사업단의 갈등으로 인해서 공사가 멈춘지 40여일 가량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가 중재안을 마련해서 양측에 제시하면서 봉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론보도 및 다양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7일에 조합과 시공단 양측에 서울시가 중재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찍히 국토교통부의 원희룡 장관이 정부가 나선다는 선례를 남길 수 없다라는 취지로 둔촌 주공 갈등 봉합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인 것과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민간 재건축 사업에 있어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조합과 시공단 사이에 개입할 부분은 거의 제한적이긴 하지만 이대로 시간이 지체되면 부동산 시장에도 여파가 클 것이라는 판단이 어느정도 작용해 일련의 사태를 빠르게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