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키워드

[블록체인]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클레이 코인-2

공공정책 인사이드 2020. 8. 5. 14:15
728x90
반응형

지난 시간에 이어서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클레이 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2018년경 언론매체를 통해 처음으로 윤곽을 드러낸 클레이튼과 클레이 코인에 대한 히스토리를 짚어보았습니다.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0/08/04 - [핫키워드] - [블록체인]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클레이 코인-1

 

[블록체인]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클레이 코인-1

2018년경 국내 언론 매체들을 통해서 일명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출시 예정이라고 처음으로 크게 대두되었다. 당시 기사에서는 2018년 10월 경에 클레이튼 테스트 버전을 선보이�

gonggongpolicy.tistory.com

이번 포스팅에서도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클레이 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10월경 기존에 언론을 통해서 거론되었던 바와 같이 실제로 클레이튼의 테스트넷이 공개되었습니다. 특정 매체에서는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올 만큼 꽤 많은 이슈를 모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당시 언론매체에 따르면 그라운드X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개발문서 사이트 1개와 서비스 3개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클레이튼을 이더리움과 같은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을 위한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당시 개발문서 사이트는 클레이튼 독스라고 명명되었으며, 소스코드는 이더리움의 합의 알고리즘 중에 하나인 이더리움 비즈안티움 버이 참고되었으나 추후에는 이더리움과 완전히 다른 소스 코드를 제공할 것이라도 안내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토큰 지갑서비스인 클레이튼 월렛과 블록 내에 생성 거래 내역 등 모든 트랜잭션을 조회살 수 있는 클레이튼 스코프, 보상 기반의 지식 공유플랫폼인 블라스크 등도 함께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의 테스트넷 공개 이후부터는 언론을 통해 다양한 파트나사의 합류와 투자 유치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그해 11월 언론 보도를 통해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3억달러(약 3,382억원) 규모의 자금 모집에 나섰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또한 같은달에는 싱가포르법인 클레이튼 신설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당시 보도에서는 싱가포르에 투자법인을 설립한 배경은 자금을 조달하기 쉽고 조세혜택이 크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으며, 싱가포르가 암호화폐 사업에 우호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클레이 코인 발행과 상장에 대한 이슈가 커뮤니티상에서는 높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한

 

2019년 초에 들어서는 클레이튼의 정식 출시가 6월로 확정되었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클레이 코인을 사칭하는 불법 판매 행태를 조심하라는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그라운드X측에서는 개인과 개인의 클레이 거래는 당시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직접 밝히기도 할 만큼 꽤나 이슈를 모았습니다. 당시 언론에서는 클레이 코인이라는 정식 명칭 보다는 카카오 코인이라는 형태로 더 많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이 발행한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1조원에 달한다는 기사도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해 6월 클레이튼 메인넷이 런칭되면서 파트너사, 일명 거버넌스 카운슬로 언급되는 기업들의 면면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부분부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립토 인사이드 가상자산의 모든 정보
https://t.me/allcryptoinside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