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DOT)이 연일 급등 렐리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금일(17일) 바이낸스 기준으로 18달러도 돌파한 모습을 보이면서 급등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단기적 조정을 맞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가격을 회복하면서 다시금 급등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 알트 코인 대장으로 등극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CNBC 크립토트레이드 쇼의 호스트인 랜 노이너는 본인의 SNS를 통해서 폴카닷의 전망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16달러 선에서 폴카닷을 매수하는 것은 2017년에 이더리움을 90달러에 매수한 것과 같다고 의견을 전했습니다. 또한 당시에 이더리움은 굉장히 비싸다고 모두들 생각했었다고 덧붙이면서, 지금 폴카닷이 비싸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우회적으로 반박 의견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폴카닷은 시가총액 4위였던 리플(XRP) 코인도 밀어냈습니다. 특히나 시가총액 기준으로 4위에 올라섬과 동시에 5위와의 차이도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황을 반영하듯 코인니스 보도에 따르면 실시간 암호화폐 자금 흐름 1위에 DOT이 랭크됐습니다.
특히 테더발, 리플발 다양한 악재속 조정장 속에서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대표적 코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가상화폐와 관련하여 다양한 전문가들이 핑크빛 전망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는 본인의 SNS를 통해서 크립토는 역대급 쓰나미이며, 전통 금융은 충격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습니다. 또한 규제는 기술과 쌍방향적인 것으로 무조건적 규제는 발전을 지연시킬 수는 있어도 막을 수는 없다고 덧붙이면서 긍정적 전망을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 소재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 최고 전략 책임자인 멜텀 드미러스는 현재 대규모 수요를 충족시킬 만한 충분한 BTC가 없기 때문에 2021년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크게 상승할 것이라면서 변동성과 순환 주기가 있을 수는 있지만 결국 지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는 수요와 공급의 관계로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BTC로 유입되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그들은 몇천만 달러 수준의 규모가 아니라 몇십억 달러의 규모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아직 기관투자자가 많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어 향후 급격한 매수세를 전망한 전문가도 있습니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유명 온 체인 애널리스트인 윌리 우는 팟캐스트 방송에서 기관이 강세장을 주도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대부분 투자할 의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투자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지금의 시장은 고액자산가인 개인들이 이끌고 있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을 통해서 향후 더 많은 기관들의 참여가 이어진다면 다시금 비트코인이 급등 렐리를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분분한 상황입니다.
대량의 비트코인을 매수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미국의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는 본인의 SNS를 통해서 비트코인은 폰지나 일시적 유행, 혹은 거품이 아니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은 사이버 공간의 은행이자 절대 부패되지 않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별다른 투자 옵션이 없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을 위한 가치를 저장해 줄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전망은 밝다는 것에 대다수의 전문가가 동의하고 있지만 개인의 투자적 측면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Bitcoin.org의 소유주인 코브라는 트위터를 통해서 개인들에게 소량의 비트코인을 매수하라고 부추기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누군가가 상승장에서 10~20달러의 비트코인을 구매하게 되면 프라이빗 키를 컨트롤하는 순간 수수료로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며, 비트코인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부정적 인식을 가지게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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