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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 폭락 이유... 가상화폐 신규 투자자 대거 유입으로 향후 전망은 밝다

공공정책 인사이드 2021. 1.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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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초부터 암호화폐 시장은 연일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이 연일 급등세를 달렸고, BTC와 ETH가 단기간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을 때는 알트코인이 요동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8일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가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일 때 단기간 급등세로 인한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분분한 상황이었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기우에 그쳤다면 좋았겠지만, 실제로 지난 10일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세는 계단식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과매도 구간에서는 급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세의 방향성이 하방으로 돌아섰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입니다. 금일 오전,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일 시간대에 비트코인 시세는 지

난 1월 3일 수준으로까지 떨어지면서 보름간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일부 반등하여 원화 기준으로 사천만원대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고 단언하기는 이르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입니다.

금일은 이러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하락 요인들을 몇가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선 암호화폐 대장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나 시총 2위의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에 대한 수익실현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안토니 트렌체프의 외신(가상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인터뷰에 따르면 최근 BTC의 큰 폭의 조정이 이루어진 것은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시작됐으며,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돌파하자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최고조에 달했고 이에 대한 상대적 수익 실현이 매도세를 불러왔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즉, 이번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하는 하락 추세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거래가 축적된 결과라는 의견입니다.

또한 과매수 측면에서의 조정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 펀드 아르카펀드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제프 돌먼은 최근 몇 달간 시장이 과매수 상태에 있었으며, 공포 탐욕 지수나 풋콜 비율, 레버리지 등 어떤 지수를 보든 상관없이 모두 과장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락의 요인으로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발언을 뒤집어 본다면 하락의 요인으로 충분히 유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그 자체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유명인사의 발언들도 최근 이어지고 있습니다. BTC 회의론자 중에 한명으로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유명 투자자 마크 큐반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서 지금의 암호화폐 트랜잭션이 과거 인터넷 기술주 거품 붕괴 당시와 유사하다면서 소수만이 생존할 것이며, 대다수는 그러지 못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당시 IT 거품 붕괴에서 살아남은 아마존과 이베이 등은 그 후에 크게 성장했지만, 이는 소수였으며 향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소수 가상화폐만이 투기적 거품 속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히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체의 규모 자체가 크게 부풀려져 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미국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캐피탈의 제프리 군드라흐 대표도 비판적 의견에 가세했습니다. 지난 몇 개월간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하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본인 스스로는 BTC를 좋아하지 않고 비트코인은 버블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의견으로 가상화폐의 향후 전망을 일축했습니다.

이외에도 가상자산 시장 자체의 신뢰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소식들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디앱 아라곤 원 CEO인 호르헤 이즈퀘르도는 최근 거버넌스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사임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습니다. 건강상 사유로 2주간 휴가를 떠난 사이 아라곤 협회가 거버넌스 관련 일련의 사항을 결정했으며, 이에 동의하지 않아 사임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라곤 협회 이사장 및 커뮤니티 구성원으로는 남아있겠다는 의중을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표적 알트코인 중에 하나인 이오스(EOS)의 발행사인 블록원의 창업자 댄라리머가 사임한 것도 큰 이슈를 모았습니다. 사임 이유로는 금융 카르텔에서부터 해방을 위해 태동한 가상자산에 대한 당국의 규제로 인해 분산화 아이디어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규제 기관의 영향권에 들면 장점이었던 프라이버시가 사라지고 분산형 금융이라는 꿈과는 멀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에서는 XMR, ZEC, DASH를 상장폐지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를 두고 CFTC 위원장을 역임했었던 티모시 마사드는 불법적 목적을 위한 암호화폐 사용은 미 당국의 규제 대상 1순위였으며, 그 초점은 프라이버시 코인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영국의 금융갑독청은 미등록 암호화폐 기업에 대해서 폐쇄 조치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12월 15일까지 FCA에 라이센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신청을 철회한 암호화폐 기업에게 1월 10일까지 암호화폐와 관련된 모든 비즈니스를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를 각 기업에게 공지를 했으며, 자금세탁 방지 규정에 포함되는 모든 자금 혹은 암호화 자산을 반환해야 한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이밖에서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현재의 하락 추세에 대해서 비트코인 채굴 업자가 대거 매도한 물량이다라거나 혹은 테더가 미당 국에 수사를 받고 있으며 관련해서 악재가 나올 것이라는 등의 미확인 정보도 돌면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그간 급등세를 보였던 가상자산 시장에 여러가지 악재 및 우려요소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기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요소도 자리하고 있으며, 여전히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 비전에는 변함없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암호화폐 분석 업체 아케인 리서치의 벤딕 노하임 셰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거래량과 활성 주소수가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관련 업계가 얼마나 성숙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또한 그만큼 많은 신규 투자자들이 유입되었으며, 현재의 BTC의 큰 폭의 조정은 강세장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거쳐가게 되는 건전한 조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고래의 지갑 규모는 더 커졌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에이엠비크립토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하면서 최근 BTC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00 BTC 이상 보유자의 주소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0년 12월 이후 10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가 4% 증가했으며 이러한 현상은 투자자들의 믿음이 굳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이번 가격 하락세를 부추긴 것은 채굴자의 투매(덤핑)이며 이러한 부분은 해소되어 끝났다고 진단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갑에서 이체된 BTC의 1년 이동평균비율을 나타내는 채굴자포지션지수는 최근 4.5점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2 이상의 MPI 지수에서 채굴자들의 현금화가 이루어진다는 분석이 많은 분분이라고 합니다.

미국과 영국의 경우 가상화폐 지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 반대로 암호화폐 친화적 조세 정책을 추진을 하고 있는 나라들도 외신 보도를 통해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는 가상화폐 친화적인 조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는 벨라루스와 독일, 말레이시아, 홍콩, 몰타,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싱가포르, 스위서, 버뮤다 등 10개 국가라고 언급했습니다. 그 근거로는 이들 국가는 투자자들이 세금 의무 없이 디지털 자산을 구매나 판매, 보유할 수 있도록 당국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다만 향후 세법이 개정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렇든 현재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서 악재성 혹은 호재성 이슈가 지속적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실제 시세도 하락 반등 회복 재하락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해서는 투자자들의 주의가 많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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